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 경록이 정부의 임대사업 장려정책의 영향으로 임대관리 전문 공인중개사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록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은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자를 배제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민간 임대사업의 영역에서 양질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임대사업자의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 및 복지 혜택을 주는 동시에 음성적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를 강화해 임대관리업이 활성화되도록 장려하고 있다.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임대관리업 양성화 정책, 간접투자 및 주담보 대출규제 완화 정책도 이 정책과 궤를 같이 한다. 

현 정부가 이 같은 임대사업 장려정책을 펼치면서 임대관리 전문 공인중개사의 입지는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임대관리 전문 공인중개사가 임대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왕성히 활동하면서 우리나라의 임대관리업 역시 선진국과 같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임대관리사는 개인의 정년, 부동산 경기와 무관하게 임대관리 서비스로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어 노후대비로 적합하다는 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대관리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며 재산을 증식했다는 점 등 여러 장점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로부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경록은 '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로 불리는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 이곳은 자사 공인중개사 패키지 수강생에게 임대관리사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해 경쟁력 있는 임대관리 전문 공인중개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