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다루는 법

김진아 2016-06-02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을 때 대처법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4일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동물보호관리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동물보호 및 복지대책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반려동물 평생플랜 - 루루편, 나비편' 을 통해 아기 고양이를 다루는 법에 관해 공개했다.

아기 고양이는 생후 4주까지는 인공수유가 필요하다. 2~3시간마다 고양이용 초유를 데워 전용 젖병에 넣어 먹여야한다. 이때 한꺼번에 많은 양이 나오지 않도록 체크한다.

수유전에 배변을 유도해주면 더 잘 먹을 수 있다. 배변 유도는 항문과 생식기 주변을 따뜻하게 적신 부드러운 천이나 물티슈를 이용해 살살 문질러주면된다.

만약 우연히 길거리에서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다면, 섣불리 데려오거나 만지면 안된다. 사람의 채취가 묻거나 새끼들을 이동하게 되면 어미 고양이가 보살피지 않을 수도있다. ]

단,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는 구조의 손길을 내밀어 줘도된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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