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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고양이 급식소란?

김진아 2016-06-02 00:00:00

서울시 길고양이 급식소란?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서울시 길고양이 급식소가 눈길을 모은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4개의 시민단체와 '길고양이 공원 급식소 운영 협약길거리'를 체결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27개를 공원 4개에 설치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동물보호와 공원 환경 청결 유지, 중성화수술을 통한 길고양이 증가 억제를 위해 노력해왔다.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된 공원과 운영을 맡은 시민단체는 서울숲-(사)동물자유연대, 월드컵공원-(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보라매공원-한국고양이보호협회, 용산가족공원-(사)나비야 사랑해 총 4곳이다.

길고양이 급식소에 먹이주기와 청소 등 실질적인 관리는 '캣맘'들이 중심이 된 시민봉사자가 담당하고, 시민단체는 캣맘을 지원하여 중성화율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한편, 작년 12월 기준 길고양이 공원 급식소의 모니터링 결과 중성화 비율이 각각 서울숲공원(86%), 월드컵공원 (44%), 보라매공원(29%), 용산가족공원(6%)으로 집계됐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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