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서비스분야 전문교육을 진행해온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지난 5월 31일 화요일, 대회명칭은 'KHT Food & Beverage Contival' 으로 이번 대회는 한호전 문화관 1층 커피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4년제)등 식음료 계열 전공 학생들 중 출중한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보고자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그 동안 배워온 다양한 식음료 실무 중에 와인과 커피에 대한 내용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와인의 경우 심사위원을 호스트로 가정하고, 소믈리에 실기시험에 해당하는 내용을 개인별 순서대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회가 시작되고 한호전 학생들은 자기소개부터 와인설명, 어울리는 요리추천, 와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테이스팅, 디켄팅, 최종적으로 호스트에게 와인을 서비스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현업에 종사하는 소믈리에도 감탄할만큼 매우 깔끔한 시연을 선보였다.
커피 종목에서는 바리스타 / 라떼아트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바리스타 대회에서는 바리스타자격증 실기시험과 동일하게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바리스타로써 개성있는 자기소개 및 포부를 밝히고 준비한 커피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마치 심사위원들이 정말 자신이 일하는 카페에서 찾아온 손님을 대하듯이 정성을 다해서 시연을 진행하였고, 시연시간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수준높은 내용의 시연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한 라떼아트 대회에서는 커피 잔에 우유거품을 붓는 라떼아트 기법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푸어링(Pouring)'을 통해 한호전 바리스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선보인 라떼아트는 나비, 꽃, 스완등 심사를 하는 전문가들도 인정 할 만큼 멋진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호전에서 실시된 교내 대회이지만,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식음료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결과에 공정성을 더하였다. 한호전 학생들이 각종 대회 결선에서 높은 참여와 뛰어난 실력을 보일 수 있는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일반대학에서도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제과제빵과, 바리스타학과 등을 다루는 학과가 있지만, 한호전은 이와 다르게 모든 과정에서 실무위주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호텔 식음료 계열 학생들로, 재학기간 동안 커피, 와인, 칵테일등 다양한 식음료를 한 과정에 실무위주의 전문성 있는 수업으로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재학 중에 다양한 대회에 많이 참여하면서 경력을 쌓아나가고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과 같은 전문 자격증도 취득으로 스펙을 쌓을 수 있게 된다. A등급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 국내최초 호텔특성화학교, 호텔서비스 우수교육기관, 호텔실무위주전문학교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한호전은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을 비롯해서 호텔조리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카지노딜러 과정등이 개설되어 있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의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홈페이지 에서 원서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