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두려움을 극복하고 개를 구한 소녀의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1일(현지시각) 용감한 소녀의 사연을 보도했다.
'알피아'라는 이름을 가진 개는 불가리아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돌로 뭇매를 맞고있었다.
당시 알피아의 곁을 지나던 16살 소녀 니타는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 알피아를 구하기로 마음 먹었다.
니타는 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개를 동물 병원에 데려가자고했다.
동물 병원에 도착한 알피나는 적절한 치료를 받았으며, 다음 날 니타의 집으로 가게됐다.
현재 알피나는 다른 개들처럼 집안을 어지럽히기도하고, 침대에 누워 자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