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접할 기회가 많다. 제사 음식들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찾아온 가족들을 위해 큰집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명절이 끝나고 다이어트를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럼, 이 다이어트 방법은 어떤가. 체중조절과 더불어 장 개선까지 가능한 유산균 다이어트다.
유산균 다이어트
우리 장에는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다. 내 몸속에 함께 사는 세균, 이왕이면 모두가 좋은 세균이었으면 좋겠지만 세균들은 유해균과 유익균으로 나눠진다. 유해균에서 지금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세균은 비만세균, 뚱보균 등의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진 유해균이다. 이 균들은 식욕 억제를 돕는 렙틴 호르몬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사용할 영양소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해 지방을 축적하기도 한다. 이들을 방해하려면 유익균을 비율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한 전문가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2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유산균을 섭취하려면?
몸에 유익균의 비율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유산균 섭취다. 유산균은 요거트나 요구르트에 풍부하다고 알려져 이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진짜 섭취한 유산균이 장까지 가는지는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식도를 통해 들어온 유산균은 큰 벽을 만난다. 위산과 담즙이다. 유산균은 위산을 만나면서 대부분 손실되고 일부만 장에 도달한다.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래서 나온 것들이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방탄유산균, LGG유산균, 프롤린유산균 등이다. 이들 유산균은 유산균의 먹이돼 에너지를 주거나 위산을 이겨낼 수 있는 방패 등을 품고 있기 때문에 장까지 도달할 수 있다.
모유유산균
모유유산균은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유산균이다. 모유유산균은 독특한 특징이 있다. 바로 탄수화물을 다당류로 변화시키는 것. 다당류가 된 탄수화물은 소화가 되지 않고 밖으로 배출된다. 이외에도 모유유산균에는 면역력 증가, 변비, 알레르기 예방에 좋은 성분도 풍부하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각 제품에 명시 된 1일 권장 섭취량을 꼭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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