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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피카', "몸캠피씽 예방하려면 피해자들이 모이는 네이버카페를 통해 피해사실을 공유해야 피해 줄일 수 있어"

홍은기 2019-09-10 00:00:00

'몸피카', 몸캠피씽 예방하려면 피해자들이 모이는 네이버카페를 통해 피해사실을 공유해야 피해 줄일 수 있어

온라인 활성화로 인해 사이버범죄 역시 나날이 악화되고 있지만, 별다른 해결방안이 없다.  하루 200건 이상 발생되고 있는 몸캠피씽은 주 타깃층은 남성들이다. 그렇기에 나이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들이 몸캠피씽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 

여기서 몸캠피씽이란 해외에 있는 피싱조직이 주 타깃층인 남성들에게 여성인 척 접근하여  영상통화상의 음란행위 및 사진을 녹화, 캡처한 후 협박을 하게 되는 사이버범죄이다. 이와 같은 몸캠피씽 범죄는 대화 도중 피해자의 휴대폰을 해킹하여 사생활 정보를 습득하거나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유포를 하기도 한다.  

10대 초반에서 6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몸캠피씽은 최근 들어 성인보다 청소년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학교와 각 가정의 학부모님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몸캠피씽은 보이스피싱 등의 기타 금전목적 피싱과는 달리 피해자에게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을 준다. 과거 피싱조직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던 대학생 피해자가 있을 정도로 큰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몸캠피씽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수치감 때문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는다.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으면, 주변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또한 당황하여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를 해버리거나 피싱조직 요구대로 돈을 송금하기도 한다. 

'몸피카' 관계자는 "이러한 대응은 피해자를 증가시키는 행위일 뿐이니 몸캠피씽 피해자가 됐을 경우 가장 먼저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대응방법을 알고 있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한 후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몸캠피씽 피해를 입었을 경우 더욱 주변에 알리는 것이 두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반드시 부모님께 사실을 말해야한다. 학교 담임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혼내기보다는 우선 사건이 잘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적인 보호와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몸캠피씽 피해자들이 모이는 네이버카페에서 피해사실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한편, '몸피카', 몸캠피씽 대처방안 카페는 몸캠피씽이 1년에 만여 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됨에 따라 '몸캠피씽 대처방안' 등의 회원 수가 수천 명에 달하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각자의 피해사례들을 공유하면서 대처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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