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외도 보타니아는 한려 해상 국립 공원에 속해 있는 해상 식물원으로, 자연과 꽃,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거제도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따뜻한 남쪽에 위치해 있어 일년 내내 꽃이 피어 있을 뿐 아니라 동백나무, 야자수 등 열대 지방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내륙형 해안으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한 구조라 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닷물로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 여행지다.

뿐만 아니라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신비한 기암괴석이 가득한 해금강 등 언론에 소개된 명소는 물론 바다 고기잡이 체험과 갯벌 바지락 체험 등 다양한 어촌 체험거리도 있어 매년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사랑받는 거제도는 식도락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은데 장승포와 지심도 관광객들의 추천맛집인 '해미촌'과 거제도 현지인 맛집인 '생생이'에서 남해바다에서 얻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현지인맛집 '생생이'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 근처 맛집으로, 재사용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고객만족도가 높다.

거제도현지인맛집 '생생이'는 해물전문점으로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달인 육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돌문어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뚝배기와 해물갈비찜이 대표메뉴다.

해물뚝배기는 딱새우를 비롯해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을 듬뿍 넣어 정성들여 만든 시원한 맛의 육수가 일품이며 해물소갈비찜은 주인장이 질 좋은 갈비와 싱싱한 해물로 직접 조리해 고기와 해산물의 조화가 깊은 맛을 낸다.

그리고 거제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성게 비빔밥세트와 동태 비빔밥세트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장승포 맛집 '해미촌'은 사각철판에 전복, 문어, 가리비, 키조개, 대하, 꽃게, 홍합, 오징어 등 13종의 싱싱한 해산물을 가득넣은 압도적인 비주얼의 해물철판전골이 유명하다.

해물철판전골은 매일 직접 공수해 오는 싱싱한 남해 해산물과 야채에서 배어 나온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으로 부드럽게 익은 전복과 문어 등 해산물을 맛보고 난 후 진한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해물소갈비찜과 물회, 그리고 거제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한편, 장승포 맛집 '해미촌'과 거제도 현지인맛집 '생생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