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키즈카페를 찾는 이들이 많다. 아무래도 가족이 이동을 하다 보면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고 실외활동이 잦으면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들이를 가기 전부터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광주 키즈카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차카차카 패밀리 카페'는 아이, 함께 방문하는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온 가족 복합 놀이공간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내 미니 동물원은 프레리독, 기니피그, 목도리도마뱀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파충류 포토타임이 있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승재 마술사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공연은 모래를 뿌리거나 치워가는 장면으로 멋진 그림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성악 공연, 마술공연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 아이들이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탑승로봇, 범퍼카, 레이싱카까지 구비하고 있으며 늘 새로운 놀이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단순히 쉬고, 놀고 가는 키즈카페의 개념을 넘어서 양질의 문화콘텐츠가 구성되어 있는 키즈카페인 인것이다. 체험위주의 활동으로 아이가 별도로 외부 학습을 나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무한 상상력을 키워낼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차카차카 패밀리 카페의 정용진 대표는 "네버랜드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키즈카페는 단순히 아이의 놀이터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과 보호자를 위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마술쇼, 동물원을 기획했다"며 "키즈 카페의 장점, 패밀리랜드형 구성까지 함께 갖추고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호자와 함께 즐기면서 키워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