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나무에 기생해서 살아간다. 주로 죽은 나무에 기생해 살아가는데, 차가버섯은 산 나무에 붙어 영양분을 얻는다. 한 나무 당 하나의 버섯만이 살아간다는 차가버섯. 차가버섯에는 어떤 놀라운 효능을 품고 있길래 사람들이 자주 찾는 것일까.

차가버섯 효능

암은 모든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생존율로 조금씩 높아지고는 있지만 암을 이겨내는 것은 쉽지 않다. 차가버섯은 이런 암 환자들이나 암 예방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차가버섯에 함유돼 있는 베타글루칸 때문. 베타글루칸은 가장 대표적인 암에 좋은 성분이다. 베타글루칸은 몸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세균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 기능을 활성화 한다. 차가버섯으로 유명한 러시아에선 이미 정식 암 치료 악재료 등록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연구를 통해 차가버섯이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는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다. 이외 차가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항산화 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

차가버섯분말 먹는방법

버섯은 건강식품보단 요리에 즐겨 사용하는 식품이라는 인식이 있다. 차가버섯은 버섯의 일종이지만 팽이버섯, 송이버섯처럼 일반 요리에 사용하지는 않고 주로 차가버섯분말가루로 구입해 먹는다. 차가버섯분말 먹는방법은 간단하다. 차가버섯차로 우려 마신다. 차가버섯분말을 이용한 차가버섯차 끓이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물을 끓인 뒤 한 번 식히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의 영양소가 고온에 노출되면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식힌 물로 차가버섯분말가루를 몇숟가락 넣고 우려내면 된다.

차가버섯분말 보관방법

차가버섯은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장소에 두며 대체로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차가버섯분말을 구입한 사람은 제품별 유통기간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보통 2년 남짓이라고 한다.

차가버섯 부작용

차가버섯은 버섯의 일종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는 증상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 없다. 하지만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관련 질병, 약한 사람 등은 차가버섯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