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이엘의 근황이 눈길을 모은다.
이엘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작은 몸에 커다란 유선종양을 달고 자신을 버린 사람들을 찾아 강화도 바닷가 도로를 사력을 다해 걷다가 케어 활동가님 품으로 들어온 아이입니다. 몸 여기저기 만신창이가 되어 있어 치료를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걷던 요크셔가 비록 함께 하던 가족은 만날 수 없었지만, 더 좋은 가족을 만나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크셔 한마리가 담겨있다.
특히 힘겹게 서있는 듯한 두 뒷다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겠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