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Thinking Training 반려견 훈련이 눈길을 모은다.
최근 방영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반려견 훈련 중 Thinking Training에 관한 내용이 방영됐다.
해당 방송에는 막내 딸의 음식을 뺏어먹는 개의 사연이 공개됐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은 "2개월이면 2살, 6개월이면 사람나이로 6살이다. 이때는 사리분별이 없다. 좋은 것들을 많이 배워야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 훈련법으로 Thinking Training을 제시했다.
Thinking Training은 강아지에게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상주며, 강아지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것이였다.
우선 간식을 바닥에 내려놓은 후 먹으려고 다가오는 강아지를 손으로 간식을 가리며 막는다.그 뒤 강아지가 스스로 뒤로 물러나면 간식으로 보상을 준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반복을 하면 강아지는 먹을 것에 달려들기 이전에 생각을 한 후 뒤로 물러난다.
강형욱은 말이나 손가락질로 명령하는 것은 좋지않다며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줘야한다고 언급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