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 섭취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체력이 쉽게 저하되고 식욕도 떨어져 이를 보양식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안동찜닭골목맛집의 찜닭 별미는 안동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보양식으로 통한다.
 

안동찜닭골목은 안동을 대표하는 명물인 찜닭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최초로 선정한 찜닭전문점 '밀레니엄안동찜닭'의 인기가 높다.

밀레니엄안동찜닭이 골목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등극한 것은 한국관광공사 검증과 더불어 'MBC 찾아라 맛있는 TV', 'KBS 팔도음식 대장정' 등 공중파에 잇따라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당시 밀레니엄안동찜닭 별미가 집중 조명을 받으며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의 추천 사실도 언급돼 큰 화제를 모았다.

업체의 찜닭 맛은 달지도, 짜지도 않으면서 심심하지도 않은 적당히 균형 잡힌 맛을 자랑한다. 특히 매일 자체적으로 끓이는 비법소스의 경우 찜닭 맛을 배가시키는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국산 영양고추와 영양고추가루만 사용하여 매콤한 맛을 나타내 높은 중독성도 갖추고 있다. 당일 공수한 신선도 높은 국산 생닭만 취급하므로 안심하고 맛볼 수 있다.

밀레니엄안동찜닭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찜닭 장거리 포장 및 택배를 최초로 만들어 포장 및 택배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동 뿐 아니라 전국적인 찜닭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며 "150석의 단체석을 갖춰 가족 고객, 커플 고객, 단체 고객까지 모두 방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