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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가두어 기르면 안되는 이유

김진아 2016-05-23 00:00:00

반려견을 가두어 기르면 안되는 이유
화면 캡처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반려견을 가두어 기르면 안되는 이유가 눈길을 모은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개 밥 주는 남자'에서는 반려견을 가두어 기르면 안되는 이유가 방영됐다.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은 울타리 안에 길러지는 문제견 2마리에게 해법을 전해주기 위해 해당 집을 방문했다.

문제견들은 배변을 가리지 못하고, 울타리 밖으로 나오면 집안 곳곳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강형욱은 문제의 원인이 울타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갇혀있다보니, 배변 패드를 화장실이라는 개념보다는 스트레스 해소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보호자와 같이 있고 싶은데, 방치하다 보니까 문제견이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묶어두는것, 가둬두는 것 모두 같은 의미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가족끼리 명절에 음식 만들려고 하는 경우 울타리를 쓸 수 밖에 없을 수 도 있다. 단 울타리는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곳이 아니라 어쩌다 한 번씩 들어가는 곳으로 인식시켜야한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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