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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주는 남자', 애견유치원에서 보내온 알림장

김진아 2016-05-23 00:00:00

'개밥 주는 남자', 애견유치원에서 보내온 알림장
개밥 주는 남자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개밥 주는 남자'에 등장한 애견 유치원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일 공개된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애견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을 탔다.

최화정은 김지호, 김호진 부부에게 반려견 준이가 다니는 애견 유치원에서 받아온 알림장을 보여줬다.

김지호는 "누가 유치원을 보내나 했더니, 화정이 언니가 보냈구나"라고 말했다.

김호진은 "얘네 한 반에 몇 명있어?"라고 묻자 최화정은 "한...17마리"라고 대답했다.

김호진은 "17마리가 같이 모여서 노는 거야? 나는 아무리 강아지를 사랑해도 유치원 보내서, 알림장까지 써갖고 오면 너무 무서울것 같아라고 "라고 말했다.

알림장에는 '처음에는 엄마찾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 친구들 사이를 쏙속 지나다니기도 하고 먼저 준이에게 인사하러 오는 친구들에게는 얼음이 되어 인사를 받아주었어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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