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경영진,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SM그룹 대한해운 경영진,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홍은기 2019-09-03 00:00:00

국제금융 불안 등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추가 매입 진행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 경영진들이 최근 자사주 2225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대한해운 경영진들은 기존 총 1만2926주에서 2225주를 더해 총 1만5151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같은 결정은 대한해운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제금융 불안, 미중 및 대일 무역 마찰 우려에 따른 과도한 주가 하락이 그 원인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며 "대한해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실천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홍은기 기자 kimjieun@redpp.co.kr

SM그룹 대한해운 경영진,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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