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평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신도시 입지 강화, 삼성투자 등의 이슈가 더해져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평택시는 최첨단 산업단지를 품은 자족 도시 컨셉으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삼성반도체 133조원 투자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신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대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용지 규모는 1,342만2,000㎡로 판교신도시의 1.5배에 해당한다. 최종 인구 수 목표는 14만 명이다. 지난 7월 1단계 도시 개발을 완료한 가운데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개발이 이뤄진다.
 

고덕국제신도시가 주목 받는 것은 일자리와 교육, 쇼핑, 행정 등을 갖춘 자족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미 국제교류구역, 복합레저유통, R&D테크노밸리,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 에듀타운 등 5곳의 특화 구역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고덕신도시 내 행정타운에는 평택시청 뿐 아니라 평택시의회가 새 둥지를 틀 예정이다. 시청 주변에는 경찰서, 교육청 등 각종 행정기관 이전도 예정돼 있다.
 

또한 국제신도시 이름에 걸맞게 국제교류단지가 조성되어 글로벌 도시로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고덕면율포리 일대에 107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국제교류단지가 예정대로 조성되면 외국 대학, 국제학교 등과 더불어 특화문화거리, 문화광장,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의 천문학적인 투자 이슈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삼성은 오는 2020년까지 AI(인공지능) 연구인력 1,000명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133조원을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289만㎡ 규모의 1공장을 조성하고 이미 가동에 들어갔으며 2공장은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 52-2번지에 들어설 '고덕 코오롱하늘채 시그니처'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호재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반도체 투자 이슈 지역 중심에 자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국제교류단지 조성 수혜 아파트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덕 코오롱하늘채 시그니처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1884세대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41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평면은 59㎡, 84㎡ 등 실수요층에게 각광 받는 중소형 평형대 전용면적으로 구성된다.

고덕 코오롱하늘채 시그니처의 메리트 중 하나는 뛰어난 교통 환경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뿐 아니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고통의 요지다. 아울러 평택~제천 고속도로, 수서발 SRT와 경부선 철도 등이 지나는 최적의 교통망을 갖췄다. 향후 사업지구와 지제역 연결 도로 개설, 동부우회도로 신설 등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고덕 코오롱하늘채 시그니처는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