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이 된 굶주림에 시달렸던 개

김진아 2016-05-18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경찰견이 된 굶주림에 시달렸던 개가 화제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17일(현지시각) 길거리에서 굶주림에 시달렸던 개가 경찰견이 된 소식을 보도했다.

작년 어느 날 오후, 조쥐가 바야몬의 한 경찰서에 나타났다. 조쥐는 학대와 영양실조를 겪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랑스러웠다.

조쥐는 그들을 신뢰했고 이들은 애정을 주고받았다.

이들은 무작위 만남에서 한 걸음 나아가 거리에서 조쥐를 구출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사비를 털어 조쥐가 수의사에게 검진을 받도록했다.

현재 조쥐는 배지를 달고 작은 조끼를 입은 채 감시 개로 경찰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토니라는 경찰과는 절친한 사이라고 알려졌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김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