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면 떠오르는 것이 월정리 해변, 비자림, 한라산 등 다양한 제주 가볼만한 곳이 있지만, 제주 먹거리인 딱새우와 문어라면 등 각종 해산물 요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바람이 좋은 제주에서는 감귤을 흔히 볼 수 있다. 감귤 나무 키우기를 하는 집이 많기 때문이다. 감귤 박물관도 있고 감귤로 만든 감귤초콜릿, 감귤과즐, 감귤 막걸리 등 다양한 제주도 여행 기념품이 될만한 음식도 있다. 감귤칩과 감귤 타르트, 감귤파이는 감히 그 맛을 따라 하지 못하는 제주도만의 특산물이다.

제주 청귤 먹는법

8월에서 9월 제주 날씨가 선선해질 때면 제주 감귤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감귤이 익기 전 단계의 풋귤을 말하는 청귤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제주 유기농 청귤은 무농약 청귤로 청귤청이나 청귤차로 만드는 법이 있다. 새콤한 맛이 특징인 청귤은 제주 조천읍 한 맛집에서 제주 청귤소바(청귤국수)를 개발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탄산수나 사이다에 비타민C가 가득해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는 레몬즙을 짜 넣고 청귤에이드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물을 끓여 청귤청 만들기로 숙성시킨 청귤액을 담아 청귤차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초간단 '청귤청' 만들기 레시피

1. 청귤 손질법으로 깨끗한 물에 식초를 넣고 씻어 준다.
2. 청귤 껍질을 사용할 경우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껍질 불순물을 제거한다.
3. 청귤 쓴맛 제거에 효과적이다.
4. 담금 유리병을 미리 열탕에 소독한 뒤 물기를 제거한다.
5. 청귤을 슬라이스 해 설탕과 1:1 비율로 맞춘다.
6. 청귤을 넣고 설탕을 넣는 방식을 반복한다.
7. 뚜껑을 밀봉하고 일주일간 숙성한다.
8. 간단한 청귤청 만들기 끝.

환절기 감기 증상을 예방하는 청귤청은 다양한 효능이 있다. 비타민 보충이 되고 피부미용을 돕는다. 청귤청 보관할 때는 숙성기간 실온에 두었다가 병을 옮겨 냉장보관 한다. 익을수록 단맛이 나는 청귤은 인터넷이나 온라인으로 구입할 때 덜 익은 일반 귤을 청귤로 속여 파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청귤 효능 및 청귤 부작용

청귤은 천연비타민C로 불리는 카카두플럼 만큼이나 비타민C가 풍부하다. 기미·주근깨·여드름 등 피부에 난 뾰루지나 종기 및 잡티 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부 보습을 도와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다. 펙틴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청귤 효능은 노화 방지다. 독소를 제거해 청귤 해독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청귤의 헤스페리딘은 지방축적을 막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청귤 칼로리가 낮으므로 복부 비만 등 내장지방 빼는 법으로 효과적이며 무농약 청귤차는 혈액순환 개선제 역할을 하고 혈압을 조절한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청귤은 변비 예방 음식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귤 부작용으로 비타민C가 많아 위가 약한 위염 환자 등은 위액 역류나 소화력이 떨어지면 신물이 올라올 수 있다. 청귤은 생으로 먹으면 위장장애나 설사를 할 수 있어 청귤청이나 청귤차만들기로 해 먹는다. 2019 추석연휴를 이용해 혹은 추석 공휴일 전후로 제주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제주 유기농 청귤을 꼭 맛보길 권장한다. 제주 렌트카를 이용하면 서귀포시에 밀집된 제주 청귤 농장 청귤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