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바질은 이탈리아 요리 및 프랑스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다. 바질 효능으로는 졸음 방지는 물론 두통과 신경과민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구내염 증상, 살균 효과, 불면증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요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서양에서는 바질을 이용한 요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질페스토 만들기

바질페스토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시중에 완성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바질의 향긋한 향을 살리기 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바질페스토의 경우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페스토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고는 한다. 바질페스토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로는 ▲바질 ▲마늘 ▲잣 ▲파마산 치즈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레몬즙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1. 잣을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볶아 준비한다.
2. 파마산치즈를 강판에 곱게 갈아 준비한다.
3. 냄비에 소금을 조금 넣고 바질잎을 3초 정도 데친 후 찬물에 바로 담가 열기를 식힌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바질페스토의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이 과정이 귀찮은 이들은 레몬즙을 살짝 추가해도 좋다.
4. 물기를 꼭 짜낸 바질잎을 키친타올 등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빼는 것이 좋다.
5. 바질과 잣을 믹서에 넣고 충분히 갈아준다.
6. 갈아 놓은 파마산치즈와 다진마늘, 소금 한꼬집을 넣은 뒤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첨가하면서 믹서로 섞어주면 된다.
7. 만든 바질페스토 맛을 본 후 치즈와 소금 후추를 취향에 맞게 첨가하면 된다.
8. 바질페스토를 보관할 열탕 소독 후 식힌 유리병에 만들어 놓은 바질페스토를 담고 그 위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더 넣으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9. 2주 이내로 먹을 바질페스토는 냉장보관, 2주 이상 보관해야 하는 바질페스토는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