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이라는 말을 한 번쯤을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더욱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몸캠피싱이란 말 그대로 몸캠+피씽 이란 합성어로 써 랜덤채팅 사이트나 채팅 어플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 이 후 나체사진 혹은 영상을 요구하여 피해자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이어 악성 코드가 설치되면 피해자의 연락처 정보가 전달되게 되고, 여기서 영상이나 사진을 지인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는 형태의 범죄다. 현재 몸캠 협박범들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가 계속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에 경찰청에서도 오는 10월31일까지 민생침해형 사이버범죄 몸캠피씽에 특수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몸캠피씽 범행에 이용되는 채팅플랫폼의 가입절차는 까다롭지가 않아 허위로 작성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전화번호 역시 해외 전화번호를 써 신원확인이 어렵게 작업을 해놓는다. 갈수록 증가하는 몸캠피싱에 피해당한 이들은 소리없는 아우성을 치고 있다. 그럼 몸캠피씽 동영상으로 협박받고 있으면 어떻게 하면 빠르게 해결 할 수 있을까? 먼저 동영상 유포를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경찰에도 신속하게 연락해 범인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협박범이 강하게 나온다고 해서 절대 협박에 휘둘리면 안되겠다. 협박범에게 입금을 해도 협박범들은 협박을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되려 더 큰 협박으로 피해자에게 더 겁을 주며 금전을 강탈한다. 작년 2018년에는 금액을 입금 했지만 지속적인 협박에 결국 못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안업체를 찾아 빠르게 동영상유포 차단, 원천제거, 유포된 자료들이 있는지 확인 후 해킹된 개인정보 파일을 제거해야 한다.

현재 모바일IT보안회사인 디포렌식코리아는 동영상 유포 차단/제거 솔루션, 유포 경로 추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4시간 3교대 운영으로 변경해 주목받고 있으며, 몸캠범인들이 체류 활동하는 경로와 수법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경로를 차단하며 대비 할 수 있는 대책을 100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코드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며, 출처불분명한 트래픽을 차단해 만에 하나 발생할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디포렌식코리아 측은 "몰카, 리벤지포트로, 동영상유포 관련 범죄는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도 지하철, 공공장소에서 몰카범을 잡겠다고 경찰들이 잠복근무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다다랐으며 온라인에서 몸캠피씽의 건수도 하루에 6~7명정도로 신고가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디포렌식코리아 측은 "갈수록 늘어나고 악날해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보안 전문 업체의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지속적으로 인원을 증가하고 있다" 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