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00여 일간 후보지 단계에서부터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각 지역의 특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체험행사 등이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마련되었다.

핵심사업은 각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산업, 상업 특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재생과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대표 사업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상인)이 직접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자산을 찾아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광진구 구의동 일대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활성화 후부지의 소규모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미가로변 상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상권의 활성화 및 지역홍보를 위한 주민참여형 축제인 '미가로 블록파티'가 광진구 도시계획과 주최하에 2019년 8월 30일에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미가로 상인회 및 구의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팀이 후원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미가로 상인회 및 구의역 일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후보지 도시재생팀이 함께 기획하고 협력하여 처음으로 마련한 상생의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미가로 블록파티'는 미가로 음식점을 알리고 맛집을 발견하는 의미로 요리경연대회를 주요 행사로 선정하여 진행되는데 지역주민과 지역방문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식당 1메뉴 콘셉트의 요리 경연대회와 주민, 대학생, 방문객 및 전문가를 초정하는 시식회 등 맛집 발견 프로젝트, 그리고 한식대가 박진우 교수의 라이브 쿠킹쇼, 한식대가의 카빙쇼와 마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게되면 상장과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상품으로는 인덕션 그리고 아르간오일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또한 모든 시상자에 한하여 제 7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단체 전시부문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고 한다.

이번 축제에 총감독을 맡은 페이스북 '미각포럼'과 조은음식학교 대표 황지희 요리연구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특색있는 문화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광진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