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9일(현지시각) 고양이와 개의 우애의 사연을 보도했다.
터커는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잘 생긴 7 살짜리 골든 리트리버다.
그는 최근 수술을 받고 고양이 소카의 도움을 받으며 회복 중 이다.
그들의 아버지는 소카를 2살때인 새끼 고양이이였을 때 입양했다. 그 후 골든 리트리버를 구조 센터에서 입양했다.
이둘은 처음에는 서로를 어색해 했지만 지금은 형제지간 처럼 잘 지낸다.
최근 터커는 꼬리에 난 골프공 사이즈의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난 후 터커가 집에 돌아오자 소카는 그가 괜찮은 지 확인하기 위해 애썼고 곁을 지켰다.
이들의 아버지는 두 마리가 계속 붙어있는 사진을 온라인에 "희귀한 포옹"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게재하며 "이들은 서로를 매우 아낀다 "고 자신의 심경을 남겼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