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과 개인용 이동수단이라는 시대의 흐름이 기술의 발전과 더해지면서 퍼스널모빌리티에 적합한 전기자전거 카테고리의 다양한 제품들의 등장으로 시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 초창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해외직구에 의지한 전기자전거가 인기를 끌었는데, 요즘에는 국내 브랜드를 보유한 전문업체의 등장으로 합리적 가격과 빠른 AS가 가능해지면서 전동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더 많아졌다. 실제로 거리에서는 전기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됐으며, PAS전용 모델의 경우 자전거도로의 진입이 법적으로 허용되면서 전기자전거로의 출퇴근을 하려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도로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판매대수는 대략 6만 대 정도였다. 그러나 1년이 지난 2017년에는 7만5천 대로 증가했으며, 다가오는 2020년에는 최대 20만 대의 판매대수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기자전거중에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로 미니A의 경우 작고 가벼우면서 스펙의 고급화가 알려지면서 출퇴근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집에서 직장까지 잘 닦여진 자전거도로를 이용가능한 PAS전용 모델이라는 장점도 구매결정의 한몪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바이로 미니A의 경우 자전거도로로 편하게 출근을 한후에 보관시에 폴딩후 사무실 책상 아랫쪽에 넣어둘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과 보관성이 높은점으로 미니A의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전기자전거를 출퇴근의 목적으로만 이용이 가능했다면 직장인들 사이에서 전기자전거가 열풍을 끌기엔 부족했을것이다. 실제로 많은 예비 구매자들에게 물어보면 평일엔 출퇴근용도로 사용하고 주말이나 휴일엔 장거리로 자전거여행을 즐기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이러한 복잡한 욕구를 바이로 스마트A 모델처럼 출퇴근 & 국토종주가 가능한 모델의 등장으로 다양한 소비층까지 만족했기 때문에 전기자전거의 열풍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것이다. 배터리 1회충전시 최대주행가능거리 90km와 PAS전용(자전거도로 진입가능), 언덕길도 거뜬한 330W모터, 노면 충격흡수에 최적화된 앞뒷 풀서스펜션등의 고스펙을 만족하면서, 100만원 초반대의 구매가격은 바이로 스마트A가 가성비 높은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급성장을 보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개정안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관련법 개정으로 인해 전기자전거와 전동자전거를 비롯한 퍼스널모빌리티의 장점으로 직장인들은 물론 일반인들로 까지 이용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열풍 반열에 들어선 전기자전거 시장이 얼마나 더 확대될 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