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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마라탕 인기 비결은? 서초동 라이거마라탕 북적북적

유현정 2019-08-20 00:00:00

강남마라탕 인기 비결은? 서초동 라이거마라탕 북적북적

한자로 마(麻)는 저리다, 라(辣)는 맵다 라는 뜻으로 '얼얼하고 매운 탕'이라는 의미다. 화자오(초피), 팔각, 정향, 회향 등을 넣고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각종 채소와 고기, 면, 두부, 완자 등을 원하는 대로 넣고 만드는 중국의 서민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이후 마라탕의 2~30대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인기를 끌면서 주요 번화가에 마라탕 식당이 생겨나고, 마라탕 맛의 라면이나 마라치킨, 마라떡볶이 등의 파생 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었다.

 

강남 서초에 새로 오픈한 '라이거마라탕' 전문점에서도 마라탕의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식당에서는 탕에 넣을 재료를 뷔페 형식으로 진열해 놓고 손님이 양푼에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서 카운터에 내면 무게와 고기의 양에 따라 가격을 매긴 후, 주방에서 재료를 넣고 조리하여 탕을 완성해서 가져다 주는데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볶음 요리인 마라샹궈 역시 이런 식으로 가격을 매기는데 이 밖에도 마라롱샤, 추미쎈, 마라빤, 탕수육, 지삼선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고, 각종 주류와 음료를 취급하고 있다. 200평 대형매장에 최대 70석까지 가능해 점심식사와 저녁 단체모임, 가족단위 식사로 손색이 없다.

강남마라탕 인기 비결은? 서초동 라이거마라탕 북적북적

식재료(야채)는 당일 가락동에서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20년 경력의 주방장 4명이 상시 상주하며, 최고의 요리를 제공한다. 매일 육수를 새로 끓여 사용하고, 마라소스를 직접 만들어 특유의 향과 맛으로 손님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오픈식 주방을 통해 깔끔한 주방을 확인할 수 있어 믿고 찾는 분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11시에 오픈해 오후 10시 30분에 라스트 오더를 받고 있으며, 위치는 신논현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내 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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