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로부터 주인을 구한 개, 암 판별법 '뛰어난 후각'

이광진 2016-05-03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냄새로 주인의 암세포를 발견한 개가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영국 '미러'등 복수의 언론은 "데이지라는 이름의 개가 주인의 암을 발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데이지라는 강아지는 어릴 적부터 주인 클레어 게스트로부터 냄새를 맡는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이지는 소변 샘플로 암 환자를 가려내는 훈련을 받았고 훈련에 있어 93%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지가 주인 게스트의 가슴에 코를 대더니 킁킁대기 시작했다.

이상한 느낌은 발견한 게스트는 며칠 후 정기검사를 해보니 작은 종양이 발견할 수 있었고 종종양의 크기가 작아 쉽게 왠케할 수 있었다.

게스트는 "그때 데이지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암세포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데이지가 나를 구했다"고 언급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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