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입홍합추출오일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MBN 특집다큐 '벗어날 수 없는 통증! 관절염과의 전쟁'에서는 대표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관절염의 고통을 집중 조명했다.  

관절염은 일종의 염증 질환이다. 관절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손상된 관절 연골이 일으키는 염증 반응 때문이다. 실제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약 90%가 매일 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절염은 중장년층의 50% 이상이 앓고 있는 매우 흔한 만성질환으로, 한 번 발생한 염증은 연골이 파괴되어 없어질 때까지 이어진다. 관절염에서 비롯된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관절 염증 반응을 잡는 것이 최선책이다.  

MBN 특집다큐에서는 관절 염증 경로를 차단하는 건강 기능 식품 '초록입홍합오일;이 소개됐다. 초록입홍합은 대표적으로 항염물질이 풍부한 원료다. 해안가에 사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관절이 육지에 사는 마오리족보다 튼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조명받은 식품이다. 초록입홍합에서 유효 성분만 추출한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차단해 염증 생성을 막는다. 2017년 중앙대학교 식품과학기술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류코트리엔 외에도 염증 유발 물질 싸이토카인, 콕스2 등의 발현을 억제해 염증 반응을 줄인다. 염증 경로 자체를 차단하기 때문에,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대표적인 염증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기관지 천식염, 비염, 중이염, 치주염 등 만성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 심각한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례자 3명에게 4주간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을 섭취하게 했다. 4주 동안 꾸준히 초록입홍합오일을 섭취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한 결과, 모든 참가자들의 관절 통증이 완화되었고 관절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초록입홍합오일의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분말 형태의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여름철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자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찾고 있는 소비자라면, 구매 시 제품 제조 형태에 주의해야한다. 초록입홍합 관련 원료 중 식약처에서 관절기능성에 대한 개별 인정을 획득한 것은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이 유일하다.  

씨스팡의 '관절팔팔'은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을 담은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2018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씨스팡 관절팔팔의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관절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중 6년 연속 생산 실적 1위, 3년 연속 매출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조세행 연세중앙내과 원장은 "관절건강에 효과적이라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초록입홍합을 원료로 한 제품은 오일형태가 유일하다"고 강조하면서 "초록입홍합 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관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