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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 중국 프랜차이즈 사업 MOU 체결로 중국시장 본격 진출

유현정 2019-08-13 00:00:00

치킨플러스, 중국 프랜차이즈 사업 MOU 체결로 중국시장 본격 진출
중국 공유 주방업체 황샤오띠, 치킨플러스, 부산화로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치킨플러스

㈜돕는사람들의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치킨플러스'는 8월 4일 중국 공유 주방 업체 '황샤오띠' 및 화로구이 전문 브랜드 '부산화로'와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치킨플러스 유민호 대표, 황샤오띠 황종 대표, 부산화로 하대학 대표를 비롯해 황샤오띠 및 부산화로 양사 관계자가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향후 중국 시장 내 치킨플러스 가맹사업 본격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킨플러스는 지난 6월 중국 상해 홍첸루에 1호점을 오픈한 뒤 지난 7월 중국 상해에 2호점인 오각장점을 성황리에 오픈하였다. 치킨플러스 해외 관계자는 치킨플러스만의 맛과 품질 및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올해 중국 시장 내 50개 가맹점 개설을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국내 4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치킨플러스는 미국(뉴욕, 뉴저지)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스페인에도 시범 매장을 운영하는 등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이번 MOU 체결은 중국 시장에 맞는 메뉴 구성과 배달 어플을 활용한 마케팅 등 치킨플러스의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

치킨플러스와 MOU를 체결한 황샤오띠는 최근 1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중국 공유 주방 전문업체이며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내 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부산화로는 상하이 및 원저우에 3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화로구이 전문 업체이며 한국식 화로구이를 중국에 전파한 선구자적인 브랜드이다.

향후 이들 회사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치킨플러스의 기술력과 황샤오띠의 시스템, 부산화로의 운영 전략을 접목시켜 중국 시장 내 치킨플러스의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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