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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만끽하며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평창 봉평 맛집 고향막국수

홍은기 2019-08-10 00:00:00

여름을 만끽하며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평창 봉평 맛집 고향막국수


하얗게 꽃으로 물든 메밀밭도 물론 아름답지만, 여름이 한창인 지금 녹색으로 가득한 풍경 역시 아름답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추억 어린 그 풍경은 여름의 가벼운 여행으로도 좋은 곳이다. 강원도의 바다여행을 갔다가 잠시 들러서 쉬다가기도 좋은 여행지가 바로 평창!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들, 봉평 맛집을 꼽아 돌아보는 평창 여행코스는 무더운 8월의 여름을 조금은 시원하게 장식해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메밀꽃 필 무렵이 익숙하다면 찾아가볼만한 명소는 역시 이효석 문학관. 작가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아름다운 정경을 즐기며 익숙한 작품의 한 구절을 떠올려볼 수도 있다.  

이효석 문학관만큼 사람들의 반응이 좋은 달빛언덕은 문학작품 속의 이효석 작가보다 이효석 작가라는 개인의 생애애 관심이 가게 하는 푸른 집 등 생애 집필을 했던 곳들의 재현 등이 인상깊다. 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곳곳의 봉평 카페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봉평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봉평오일장은 전통시장 특유의 사람냄새와 볼거리, 먹거리를 둘러보기에 좋다. 2일, 7일마다 열리니 방문 시기를 유의할 것.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폐교가 변신한 평창무이예술관은 예술작품이 탄생하고 전시되는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문학과 예술로 가슴을 흠뻑 채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봉평 허브나라는 여름의 싱그러운 허브향기를 맡으며 여름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볼 수 있는 평창 여행코스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여름의 더위에 딱 알맞은 평창의 대표음식 하면 역시 시원하고 담백한 평창 메밀막국수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순메밀로만 만들어 은은한 맛이 인상적인 봉평 메밀막국수 맛집이 있다. 인제 남북면옥, 양양 영광정메밀국수, 춘천 유포리막국수, 홍천 장원막국수와 함께 강원도 5대 막국수로 꼽히는 평창 봉평면 소재의 "고향막국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랜 연구 끝에 기존의 순메밀국수의 뚝뚝 끊어지는 질감을 기술적인 면에서 개선하여 좀더 부드러운 면의 질감으로 만들고 채수육수를 사용하여 담백함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곁들여 나오는 봉평식 갓김치와 함께 먹는 메밀국수는 특히 맛의 궁합이 좋을뿐더러 직접 농사지어 수확해 만든 갓김치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건강함을 자랑하는 봉평 맛집이다.  

담백하고 개운한 생육수와 은은한 메밀면의 조화는 물론이고 메밀전병, 메밀전, 묵, 수육 등을 맛볼 수 있는 푸짐한 순메밀정식은 고향막국수의 인기메뉴로 메밀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자 하는 손님들에게도 인기인 강원도 평창 맛집이다. 느긋한 강원도 여름휴가와 함께하는 평창 휘닉스파크 맛집을 찾는다면 봉평 "고향막국수"로 걸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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