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누구에게나 소리 없이 찾아온다. 이 무서운 병을 피하기 위해 젊은 때부터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은 기본 중의 기본. 거기에 특히, 자신이 취약한 부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암에 좋은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아마 차가버섯이 으뜸이란 말을 들어본적 있을 것이다.
버섯은 죽은 식물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차가버섯은 산 나무에 기생한다. 차가버섯이 달라붙는 나무 자작나무다. 오리나무나 단풍나무, 버드나무에서도 차가버섯을 찾을 수 있지만, 자작나무에서 기생하는 차가버섯의 효능만을 인정하고 있다.
차가버섯의 원산지는 러시아다. 보통 러시아의 추운 기온을 이겨낸 자작나무의 강한 생명력의 원천을 양분으로 삼은 차가버섯에 수많은 영양소가 담겨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좋은 차가버섯을 구하기 위해 러시아 차가버섯을 고집하는 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러시아산을 포함, 국내산, 중국산 차가버섯을 조사한 결과 국내산 차가버섯이나 중국산 차가버섯에도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다고 한다.
차가버섯이 암에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베타글루칸'에 있다. 베타글루칸은 암에 좋은 성분으로 차가버섯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러시아에선 이미 차가버섯이 정식 암 치료 약재로 등록된 상태다. 우리나라에서도 차가버섯과 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종양 성장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차가버섯 효능은 암 예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차가버섯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 췌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며 지구력,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도 가득하다. 각종 피부 질환 완화 효능과 더불어 항산화 수치도 높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차가버섯의 항산화 수치는 항산화 수치가 높다고 소문난 강황보다 높다.
버섯은 요리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들과는 달리 요리로 사용되기 보다는 분말가루를 구매해 차로 우려먹는 사람들이 많다. 차가버섯차를 우릴 때는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차가버섯이 고온에 노출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물을 한 번 식혀야 한다. 물을 끓인 뒤, 조금 식히고 나서 차가버섯을 우리도록 하자.
차가버섯 보관방법은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두며 약 10일 정도가 유통기한이다. 차가버섯분말 가루는 대략 2년이며 정확한 유통기한은 제품에 표시된 기간을 확인한다.
차가버섯에 이러한 부작용이 있다고 공표된 증상은 아직 없다. 그렇다고 부작용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간이 약한 사람, 신장이 약한 사람,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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