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통닭 세월촌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40년 전통의 로컬 프랜차이즈로 폭염과 불경기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통닭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즐겨 찾는 음식으로, 어디서던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이처럼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군산 로컬 프랜차이즈로 주목 받고 있는 세월촌은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혀 예비 창업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산에서 시작한 세월촌은 회사만의 튀기는 방식과 특제소스로 군산 주민들은 물론 인근에서도 찾아올 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특히 무쇠솥튀김기로 튀겨낸 옛날통닭은 세월촌의 주 메뉴로, 치킨이지만 튀김옷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방식으로 조리를 진행하여 튀기는 동안에도 육즙이 흘러나오지 않아 마르지 않고, 닭을 찌는 효과를 통해 더욱 육즙이 살아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세월촌 김형수 대표는 "일반 치킨은 15분 이상, 가스 튀김기로 10분 이상이 걸리지만, 세월촌의 무쇠솥 튀김기를 사용하면 9분에 완성된다. 무쇠솥튀김기는 빨리 가열되고 온도가 유지되는 열 보존성이 뛰어나 일반 통닭보다 기름기가 적으며, 전 메뉴를 빠른 시간 내에 조리할 수 있어 회전율도 높일 수 있다"며, "거기다 한 마리씩 튀긴 후 찌꺼기를 바로 걸러낼 수 있어 위생 역시 우수하다"고 전했다.

이어 "통닭류 외에도 포장마차에 걸맞은 다양한 안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들과 삶의 즐거움, 추억,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한 이유로 상호명도 단순히 '통닭집'이 아닌 '세월촌'으로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월촌은 가맹점 오픈 시 초기 홍보마케팅을 본사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원가 포지션을 낮추기 위해 강제지정 품목을 최소화했다. 인테리어 역시 점주 자율로 하여 개설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세월촌은 타 업체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독창적인 브랜드 구축과 더불어 로고도 직접 붓으로 그린 것을 사용하고 있다. 40여년의 기술과 경험으로 만들어진 세월촌의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