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경주. 역사와 전통이 가득해 수학여행 등으로 유명한 여행지인 덕분에 경주 가볼만한곳이나 경주 여행코스 하면 그런 역사적 명소나 유적지 등이 많다. 일견 고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 경주는 가벼운 당일치기 나들이는 물론 경주 데이트코스로 사랑받는 경주카페, 경주 볼거리들도 무척 많은 곳이다.  

가족들에게 인기많은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대표되는 블루원 워터파크는 여름철 손꼽히는 놀거리이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만한 명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이라 늘어졌던 몸을 한껏 움직일 수 있다. 

동궁원 역시 데이트코스로 인기인 유리온실로, 수목과 새소리에 둘러싸여 평화로운 때를 보낼 수 있어 한낮을 피해 아침일찍이나 늦은 오후에 추천하는 경주 여행코스. 경주 1박2일 여행이라면 낮과는 다른 밤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두 곳을 함께 소개한다. 바로 경주의 포토스팟 첨성대와 안압지이다. 

낮의 파란 하늘 아래서 보는 정경도 근사하지만, 밤이 되면 빛과 함께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워 출사지로도 인기다. 특히 안압지의 못에 비치는 풍경은 건물의 그림자와 함께 빛이 산란해 환상적 풍경을 자아낸다. 교촌마을과 같이 고즈넉하고 고풍스런 체험마을을 산책하며 고택들을 구경하고 애주가라면 경주 법주도 하나 사보자. 8월25일까지 열리는 경주 엑스포 여름 pool축제를 비롯해 오늘 막을 내리는 맥주축제는 여름을 더 시원하게 해주는 경주 축제로 반응이 뜨겁다.  

지금 시기에 첨성대와 안압지에 피기 시작한 경주 연꽃단지는 개화를 시작해 연꽃축제가 한창이다. 연꽃은 새벽시간대 가장 만개하고 낮이되면 꽃잎이 닫히니 참고하자. 여름축제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천년고도 경주등축제도 일정이 된다면 들러보자. 

경주여행을 즐기며 경주 먹거리를 빼놓으면 서운한 법! 황남빵, 경주빵등의 간식거리를 즐겨도 좋지만, 든든한 경주 점심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주 맛집여행에 주목할 만한 북군동 음식촌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한 경주 보문단지 맛집, 낙지마실에서 부담 없이 맛있는 영양식 한끼니를 즐겨보자.  

낙지마실은 무안 제일회식당, 구리 골목안채, 부산 조방낙지, 목포 송학낙지와 함께 전국 5대 낙지집으로 유명한 경주 맛집이다. 남녀노소 좋아할 맵지 않는 맛과 낙지, 곱창, 새우의 식감이 더해져 아침식사 메뉴로도 인기인 낙곱새는 여행지지만 부담없는 가격대에 감칠 맛이 좋아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다. 두툼하고 크기가 큰 해물 파전도 낙지마실의 인기 사이드 메뉴! 가족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만큼 아이들의 놀이방도 있어 엄마들이 조금은 여행 중에 쉼을 찾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물론 20년 전통의 집으로 토박이 손님들 역시 많이 찾기에 경주 황리단길 맛집으로 당당히 자리하는 곳. 경주의 전통과 역사, 볼거리를 만끽하고 맛볼 경주맛집 추천목록에 빠지지 않으며 인근 여행지인 경주 첨성대 맛집과 대릉원 맛집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낙지마실에서 맛있는 여행의 한순간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