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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씽, 청소년이 대상인 악성범죄" 피싱 피해 24시간 무료상담하며 피해자 구제

홍은기 2019-08-02 00:00:00

'시큐어앱', 몸캠피씽, 청소년이 대상인 악성범죄 피싱 피해 24시간 무료상담하며 피해자 구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4년간 몸캠피싱의 누적 피해자가 총 3만1000여명에 이르고 이 중 절반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관계부처나 교육현장에서는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피해자들은 수치심에 신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피해규모는 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 임시회 본회의에서 몸캠피싱이 안건으로 올라 교육당국 차원에서 엄중한 실태 파악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을 정도다. 

몸캠피싱의 수법은 타인의 사진을 도용해 음란채팅, 조건만남, 영상통화 등을 빌미로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며 접근한다. 이후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해당 영상을 녹화하며 소리가 안 들린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해킹할 수 있는 파일(apk, zip, rar)을 전송한다. 피해자가 해당 파일을 실행했을 경우 저장된 전화번호부가 몸캠피싱 공격자에게 전송되는데, 주소록 안의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는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다. 

금품요구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해 피해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으며 원하는 요구를 들어줘도 중국 유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몸캠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몸캠피싱 협박범들은 주로 SNS, 랜덤채팅, 오픈채팅 등에서 협박대상을 물색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몸캠피씽을 당하게 되어 협박을 받게 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보안 전문업체를 통해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몸캠피씽 범죄는 공격자로부터 악성코드를 다운 받고 주소록 등의 데이터에 엑세스를 허용하면서 시작된다"며 "주로 apk 확장자명의 파일 형태였던 악성프로그램이 최근에는 다양한 확장자명의 파일로 배포가 되기 때문에 낯선 이에게 파일을 받았다면 다운받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한 번의 실수로 인하여 피싱에 노출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보안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며 "시큐어앱 보안팀에서는 현재 무료로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격 기업으로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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