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인가구와 고령화가 두드러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1인가구들이 주로 갖는 고충은 외로움이다. 최근에는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늘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어느덧 1000만명을 넘어섰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늘고 밀접한 관계를 맺음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며 아끼는 사람들이 늘어나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많은 이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양육되기 시작하면서 반려동물 분양 시장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농림축산부와 산업연구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5조 8,000억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시장의 규모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분양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 일부 업체들은 경쟁의 타개책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예로 2000년도에 오픈한 '아담스펫'을 꼽을 수 있다. 해당 업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과거 시흥, 광명, 안산, 구로, 송도 등 인천 인근에서 이어지던 관심이 현재 인천을 넘어 부평, 일산, 파주, 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강아지 분양 및 고양이 분양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프리미엄 펫샵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는 브리딩으로 확보한 우수한 퀄리티의 자묘와 자견들을 분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리딩이란 품종의 특성을 강화 및 보존하기 위해 실시하는 선택적인 번식을 일컫는 단어로 동물육종학과 유전학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하에 번식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무료 분양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해당 서비스는 오랜 시간 동안 강아지나 고양이가 분양이 되지 않았을 경우 책임비용만 지불하면 무료로 분양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외에도 맞춤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의 취향이나 환경 등 다방면에서 면밀한 고려를 진행해 반려동물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더불어 분양업체의 본분에 충실한 곳으로 동물병원과 협약을 맺어 분양 전 반려견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양 당일 추가적인 건강검진을 거친 뒤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생 의료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심한 케어들로 sbs와 kbs, mbc 방송매체 3사에 순수혈통 애견분양 전문업체로 소개된 바 있으며 프리미엄 애견샵, 애묘샵으로 불리게 되었다. 대전점의 경우 최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세종, 계룡, 무주, 홍성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 강아지 분양 전문업체 아담스펫에서는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말티즈, 영리하여 견주와 정서적인 교감이 가능한 토이푸들, 귀엽고 몸집이 작아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포메라니안,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로 알려진 치와와,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비숑프리제,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품종으로 1, 2위를 다투는 요크셔테리어, 말티즈와 푸들이 섞인 말티푸,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받았던 시츄, 프렌치불독,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 사모예드, 허스키, 골든리트리버, 폼스키 등 다양한 강아지 분양이 가능하다.  

인천 고양이 분양 전문업체 아담스펫은 스코티쉬폴드, 브리티쉬숏헤어, 아메리칸숏헤어, 먼치킨, 뱅갈, 노르웨이숲, 러시안블루, 랙돌, 아비시니안, 스핑크스, 셀커크렉스 등 다양하게 진행 중에 있다. 폭넓은 반려동물을 구비해 광주점의 경우 순천, 여수, 목포, 영광, 나주 등 전라도권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한편 강아지 분양, 고양이 분양 전문업체 '아담스펫' 관계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분양 전·후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일례로 서울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평소 꼼꼼하고 철저한 반려견 관리를 실시해 서대문, 홍제동, 은평구 등은 물론 구리,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