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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모찌', 개와 고양이의 특별한 우정

박보라 2016-04-18 00:00:00

'미코-모찌', 개와 고양이의 특별한 우정
사진=meekothecorgi 인스타그램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특별한 우정이 포착됐다.

17일(현지시각)애견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편견을 깨는 특별한 우정을 선보인 개와 고양이를 소개했다.

'미코-모찌', 개와 고양이의 특별한 우정
사진=meekothecorgi 인스타그램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사는 개 미코(4)와 고양이 모찌(2)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다.

주인 텅 르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가끔 서로의 뒤를 쫓으며 귀찮게 굴기도 하지만, 미코와 모찌는 가장 친한 친구에요"라고 말했다.

'미코-모찌', 개와 고양이의 특별한 우정
사진=meekothecorgi 인스타그램

미코가 2살 때, 주인 르는 아파트 단지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발견된 새끼 고양이 모찌를 구조했다. 미코와 모찌는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서로를 경계했지만, 한달 뒤 둘은 완전하게 편한 관계가 됐다.

여전히 둘은 사이좋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담요를 덮고 함께 잠드는 등 형제처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중이다. 미코와 모찌의 사연은 개와 고양이가 서로를 싫어한다는 고정관념이 틀렸음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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