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끼어 있던 고양이가 구조됐다.
13일(현지시각)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달리던 트럭에서 구조된 고양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트럭 부품에 몸이 끼어 꼼짝도 못 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몸을 움츠린 채였다.
더도도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트럭이 50마일을 달리는 동안 부품에 몸이 낀 채로 갇혀 있었다.
3시간 동안 도로 위를 달리던 트럭 운전사가 '야옹' 하는 작은 울음소리를 듣고 차를 멈춘 덕분에 고양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고양이가 구조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조회수 230만을 넘기며 전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