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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애견호텔 공유경제 플랫폼 '이웃집펫시터' 출시, "여행갈 때 우리 강아지는 누가 돌보지?"

홍은기 2019-07-26 00:00:00

부산애견호텔 공유경제 플랫폼 '이웃집펫시터' 출시, 여행갈 때 우리 강아지는 누가 돌보지?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며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같이 살면서 어려움도 분명 존재한다.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살 수밖에 없는 1~2인 가구 반려인들이 여행, 출장, 입원, 야근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려동물 돌봄 문제는 큰 고민으로 다가왔다. 

이에 ㈜태호컴퍼니 김태호대표는 집을 비우게 되어 반려견을 위탁해야 할 경우 인근의 펫시터를 연결시켜 주는 공유서비스인 '이웃집펫시터'를 부산지역에 출시했다. 

등록을 원하는 펫시터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하여 지원한 후 자신의 프로필, 돌봄환경, 이용규칙, 금액 등을 간편하게 올릴 수 있다. 의뢰인 또한 여행 등으로 키우던 반려견의 위탁 돌봄이 필요할 때, 이웃집펫시터의 '펫시터 집에가기' 서비스로 접속하여 우리 집 주변 가정집 펫시터를 찾고 부산애견호텔에 맡기는 것보다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웃집펫시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전국 1,500만명에 이르게 되었고, 여행 등 여가활동도 늘고 있어 반려견 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펫시터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등록 프로세스를 통해 자격조건, 책임감, 성실함에 대해서 검증을 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미리 만나 펫시팅 환경과 의뢰견의 성향을 파악하는 사전만남, 의뢰견의 상태를 파악하는 체크리스트, 서로간의 약속을 정하는 돌봄서비스 확인서, 돌봄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돌봄이야기 등의 시스템은 더욱 더 안전한 돌봄을 위한 부산애견호텔보다 나은 이웃집펫시터의 특징이다. 

기존 펫스테이에서 사용하는 답답한 케이지가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24시간 맞춤형 돌봄이 가능하고, 안전하고 성실한 돌봄을 위해 펫시터 1명당 1~2마리만 예약을 받고 있다. 그리고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매일 30분 이상의 산책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올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펫시터나 부산애견호텔에 맡기기 어려운 반려견을 위해 펫시터가 직접 찾아가서 돌봐주는 '우리집에 부르기' 서비스도 출시하였다. 방문서비스 특성 상 돌봄 환경변화도 잦고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이웃집펫시터의 방문 펫시터는 모두 심화교육을 받은 전문 펫시터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돌봄과정을 액션캠으로 촬영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할 수 있고, 의뢰인의 리드줄과 펫시터의 산책줄을 이중으로 사용하여 산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한다.  

가정집 펫시터 서비스인 '펫시터 집에 가기'와 방문 펫시터 서비스인 '우리집에 부르기' 모두 이웃집펫시터 플랫폼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웃집펫시터 김태호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우리의 삶은 분명 더욱 행복하고 풍요롭다"며 "반려동물 케어에 있어 불안감과 불편함을 개선하여 좀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들고, 반려동물 평생양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이웃집펫시터는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지역사회 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집펫시터의 안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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