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역 맛집 프리미엄 숙성 한돈으로 승부수 '육돈식당'

유현정 2019-07-24 00:00:00

최근 길동역 맛집으로 급부상한 곳이 있다. 육돈식당은 프리미엄 숙성육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들여 고기의 풍미를 몇 배로 끌어올린 후, 전문가의 그릴링 서비스를 더하여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매장 내부에 연통이 없는 길동역 맛집 육돈식당은 앞 사람과의 시야가 가려지지 않고 눈을 마주하며 식사를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매장 인테리어도 카페를 연상케 하는 등 '세련된 맛집'이 되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특히 여름철 불앞에서 더위를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냉방 시설도 쾌적하게 돌아가고 있어, 맛과 서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육돈식당에 처음 방문한 20대 A 씨는 "고깃집의 특성상 데이트 장소는 무리지 싶었는데, 육돈식당은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으며, 무한 리필이 가능한 비지찌개의 풍미와 구워 먹는 임실치즈가 별미라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육돈식당은 평일 오후 세 시 반, 주말은 오후 한 시에 영업을 개시하며, 평일과 토요일은 새벽 한 시에, 일요일은 밤 자정에 영업을 마감한다.

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