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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전시회가 열리는, 카페 브루다

유현정 2019-07-24 00:00:00

매달 새로운 전시회가 열리는, 카페 브루다
▲브루다 광화문점 매장 내부

현대인의 여가시간 증가와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말이면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쉬어갈 수 있는 컨셉의 문화 공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서울 경희궁 앞에 위치한 카페 한 곳이 SNS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브루다(Brewda) 카페 광화문점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일반적 카페임과 동시에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장이기도 하다.

 

지난 6월, 김정자 작가의 <아프리카! 나의 아프리카!>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이달 16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김주희 작가의 <여름에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세계 여러나라의 명소들을 오버랩 한 예술 작품들로, 무더위를 한번에 잊을 수 있을 만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브루다의 창업자인 안태환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도심 속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여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바쁜 현대인들이 예술과 소통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나 친구/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루다 카페는 아메리카노 2,800원, 플레인스콘 2,2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품 감상에 대한 비용은 무료이다.

 

브루다 커피 광화문점은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07:00~21:30 주말 08:00~21:30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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