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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엔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 관악의 책 선정

이예주 2016-04-08 00:00:00

'우리 집엔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 관악의 책 선정
'우리 집엔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 책 표지

'우리 집엔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가 관악의 책으로 선정됐다.

서울 관악구가 2016년 주민과 함께 읽을 추천 도서 어린이 분야에 '우리 집엔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송정양 글, 전미화 그림)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 책들을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또 '저자와의 만남', 독서경연대회인 '책읽고 나누기 발표마당', '독서동아리 한마당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할다는 방침이다.

'우리 집엔 할머니 한 마리가 산다'는 오랫동안 함께 산 반려견을 떠나보내는 순간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책.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을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으로 옮긴 작품이다.

또한 청소년 분야에는 '시인 동주(저자 안소영), 성인분야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꼽혔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좋은 책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읽기 위한 것"이라며 "읽은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다 보면 가족간, 이웃간 소통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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