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거리에서 용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미계약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용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난 4월 일반 공급에서 최고 28대1, 평균 3.97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달 초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5.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순위 내 청약에서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미계약 잔여세대가 발생한 이유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이 들어서는 용인 수지구가 지난해 말 청약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로 지정돼 대출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때문에 무순위 계약 이후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는 '줍줍'(미계약분을 주워담는 것을 의미)을 위해 서울 강남과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에서 원정 나온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용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동천동 349-1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규모로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전용면적별 74㎡ 148세대, 84㎡ 145세대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천정고(기본 2.4m, 우물천정 2.53m)를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 74㎡ 일부 가구에는 복도 수납장을 설치하고 전용 84㎡의 현관에는 대형 워크인 수납장, 거실에는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를 설치 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구성됐으며 주력 평면 전용 57㎡이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주방•거실과 방 2개를 분리•배치한 주거형평면으로 설계해 마치 20평형대 아파트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10%에 시행사 보증으로 중도금 60%를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지원된다.  

단지는 태양광발전설비와 지역난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한 옥상 녹화를 통한 조경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문화센터, 스튜디오, 주민회의실, 오픈라이브러리, 독서실 등을 포함한 부대복리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한화건설의 '클린 에어 케어시스템(Clean Air Care System)' 도입으로 실내환기와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정화할 수 있어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용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는 용인 동천지구에 들어서는 신규아파트로, 맞은편에 위치한 '동천자이2차'는 5월 입주 전 6억~8억원에 거래되며 프리미엄이 1억7000만~2억원까지 붙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5월에 입주 예정된 용인시 수지구 '동천자이2차' 전용면적 77㎡ 분양권이 분양가(5억 1,000만원대) 대비 1억 6,000만원 가량 오른6억 7,090만원(18층)에 거래됐다.  

교통여건으로는 도보 10분거리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출 퇴근 및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여건은 용인의 강남으로 불리는용인 수지구 특성상 도보권에동천초, 손곡중, 한빛중,수지중, 수지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으며 광교산,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근린공원도 인접해 주거쾌적성이 높아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리고 단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가 가까워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한편, 용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현재 백화점상품권과 청소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인'모델하우스 다나와'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하우스 위치 및 로얄층 안내 등 각종 현장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