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문화를 경험하고 현지 원어민들과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기 위해 선택하는 캐나다어학연수. 낮은 환율과 치안이 우수하고 자연환경이 뛰어나기에 대학생 및 직장인어학연수로 인기가 높다.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사용환경 속에서 생활하며 영어를 많이 사용하길 원하지만 이민자 및 한국인이 많은 캐나다는 지역 및 도시별 생활하는 패턴이 다르다. 또한 자신의 성향이나 영어를 배우는 목적, 캐나다어학연수비용 등의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캐나다유학원 추천으로 대도시에서 캐나다 6개월 어학연수를 진행했던 김 모(22)군은 "어떤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던지 그 과정에서 한계를 느끼게 된다. 아무리 학원 수업이 좋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급상승 되는 것은 아니다. 대도시에서 생활 하면서 내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 그리고 영어는 공부가 아닌 생활과 접목시켜서 연수를 해야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캐나다 BC주 파월리버로 어학연수 지역을 변경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대도시와 비슷한 과정이고, 외국학생들과도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한국학생들과도 영어로 대화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정말 좋았다. 특히 홈스테이에서 네이티브 캐나다 사람들과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영어가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어학연수 중 영어의 실사용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한국인이 적은 환경, 네이티브 현지인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필수임을 강조한다. 그러한 이유로 현지인 비율 95~98%임에도 인종차별이 없고 치안이 우수한 BC주 파월리버. 샬럿타운 등 소도시가 주목 받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도시어학연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어학원은 캐나다유학원이 아닌 파월리버 직영 한국사무소에서 소수의 학생만 수속이 가능한데 이는 적은 한국인 숫자 유지를 위함이다. 소규모 수업으로 강사와의 1:1 대화시간이 많으며, 수업 이후 시간에는 현지인 친구들과 운동, 종교활동, 취미생활을 함께 하며 다양한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실생활에서의 영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합리적인 캐나다어학연수비용으로 100% 현지인 홈스테이를 하며 캐나다식 식사는 물론 가족처럼 생활하며 현지문화 및 언어를 생활 속에서 습득할 수 있는데 파월리버 홈스테이는 한 가정에 한 명 또는 다른 국적 두 명의 학생이 배치되어 영어사용환경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파월리버, 샬럿타운 등 소도시 어학연수 이후 대도시에서 비즈니스, 인턴쉽, 시험준비반, 테솔, 통번역 등의 고급어학과정을 진행할 때 더 큰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이는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어학연수에도 성공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