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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맛집 '순덕이네' 불향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돌문어볶음을 즐길 수 있어 인기

홍은기 2019-07-19 00:00:00

영암 맛집 '순덕이네' 불향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돌문어볶음을 즐길 수 있어 인기

 

전라남도 영암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월출산은 각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뽑내는 곳으로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특히 여름에는 월출산 인근에 위치한 기찬랜드가 눈길을 끈다. 기찬랜드는 월출산 용추골에 위치한 곳으로 천연 자연풀장이 조성되어있다. 영암 토담골과 더불어 수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으로 가야금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팬션, 체육시설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자랑한다.   

영암의 매력은 제주도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돌문어볶음을 즐길 수 있어 식도락 여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돌문어볶음을 즐길 수 있는 곳은 SNS상에서 영암맛집, 목포맛집, 남악맛집 등 다양한 별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순덕이네'라는 곳이다. 

'영암 순덕이네'의 본점은 제주도 성산에서 맛집으로 알려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으로 구좌나성산 인근에 위치한 돌문어볶음집들이 모티브로 삼았을 정도다. 순덕이네의 본점은 이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과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는 곳이다.  

영암 순덕이네가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는 돌문어볶음 뿐만 아니라 각종나물과 연근샐러드, 계란말이, 김치전 등이 제공되는 기본반찬까지 풍성하고 빼어난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치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되어 달달한 맛으로 식전 입맛을 한층 더 돋아준다.  

알맞게 조리되어 부드러운 돌문어가 걸죽하면서도 매콤한 양념과 위에 올려진 깻잎의 향을 머금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끝 맛은 불맛으로 이어져 감칠 맛을 자랑하며 여기에 홍합과 소면, 두부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곳이다. 더불어 돌문어볶음에 들어가 있는 소면은 순덕이네만의 조리노하우로 퍼지지 않고 쫄깃한 맛을 선사해 다양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돌문어볶음 이외에도 갈치조림과 생선구이를 판매하고 있다. 여름에는 계절메뉴로 콩국수도 판매하고 있어 메뉴선택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한편 남악맛집 '순덕이네' 관계자는 "영암읍 사무소 건너편으로 경찰서와도 가깝고, 영암군청, 기찬랜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그동안 목포, 남악과 같은 지역주민 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최근 실내 확장을 실시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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