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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로 아기 피부 닦아도 될까? 안심 제품 선택 TIP

유현정 2019-07-19 00:00:00

물티슈로 아기 피부 닦아도 될까? 안심 제품 선택 TIP

 

미세먼지는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포함돼 연약한 아기 피부에 트러블이나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해야 한다면 휴대용 물티슈를 챙기길 추천한다. 먼지 묻은 아이의 얼굴이나 손을 임시방편으로나마 닦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아이 손이나 얼굴에 쓸 물티슈는 유해 화학성분이 없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특히 물티슈의 보존과 살균을 위해 쓰이는 독한 화학성분,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등이 첨가되지는 않았는지 따져봐야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물티슈 방부제 성분 중 하나인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는 독성이 무척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근로 환경 연구센터는 이들을 흡입한 생쥐의 폐에서 염증이 발견됐으며, 일부는 폐 상피 세포가 손상될 우려도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몇몇 브랜드에선 유해 화학성분 없는 물티슈도 출시되고 있다. 데일리 안심 케어 브랜드 올프리(ALL FREE)는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착한 성분의 물티슈를 선보여 네이버쇼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프리의 휴대용 물티슈는 안전성 검사에서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소듐벤조에이트 등의 유해 화학성분에 대해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으며, 피부 자극이나 안전성 적합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반응도 0.0의 무자극 물티슈로 나타나 예민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암물질 안티몬이 없는 프리미엄 플레인 원단을 사용하며 라벤더오일, 병풀추출물 등 피부 보습과 진정에 좋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올프리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야겠지만, 어쩔 수 없이 바깥활동을 해야 한다면 물티슈를 챙기길 추천한다"며 "아기 물티슈는 전성분을 꼼꼼히 확인해 되도록 무첨가, 무독성인 제품을 고르면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이물질을 닦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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