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구조견과 새끼오리의 '특별한 우정'

이예주 2016-04-01 00:00:00

구조견과 새끼오리의 '특별한 우정'
사진은 기사와 무관

호주에서 구조견들이 새끼오리들과 종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눴다.

영국의 한 매체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 구조견 두 마리가 새끼오리 두 마리와 특별한 우정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시드니 태생 '피케렛'과 '패티케이크'란 이름을 가진 구조견들은 주인이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새끼오리 두 마리를 마치 자기 새끼처럼 보호하고 있다.

'펭귄'과 '딱따구리'라는 이름을 가진 새끼오리 두 마리는 새로운 개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편안해 보인다. 개들은 머리 위에 새끼오리를 올려놓거나, 품에 안고 재우기도 한다. 또 새끼오리들이 욕조 안에서 잠을 잘 때 외부 위협으로부터 지켜주려는 듯 근심스런 표정으로 지켜보기도 한다.

이 매체는 개들이 새끼오리들과 놀아주기 보다는 보호하려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