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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최주연 2016-03-28 00:00:00

독일 뮌헨 시민들에게 듣는 반려동물 이야기

지난해 10월8일부터 16일까지 애견신문, 팅커벨프로젝트, 노컷뉴스가 함께 참여한 '앤드프로젝트(AND PROJECT)'의 첫 번째 일정이 독일 뮌헨과 베를린에서 진행됐다.

앤드프로젝트 취재진은 독일 유기동물 보호소(티어하임)를 방문하고 정부기관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독일의 동물보호정책과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방문 기간 중 거리에서 많은 시민들을 인터뷰할 수 있었다.

자유롭게 반려동물들과 산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마트에 가는 그들의 일상은 참 생소하고도 부러운 풍경이었다. 동물들의 천국이라는 독일, 그리고 독일인들이 말하는 반려동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시민들에게 "나에게 반려동물은?"이란 질문을 던져보았다.

[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 스위스에서 온 관광객 Jurg Schwid 씨

[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내 반려동물은 내가 가장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친구입니다"

스위스에서 온 관광객 Jurg Schwid 씨는 반려견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독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마리 포메라니언 장고, 지포와 여행을 함께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 반려견은 보물이라고 말하는 아로네소

[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내 반려동물은 나의 가장 큰 보물입니다. 나이가 들어 아프게 되더라도,

어떤 비용이 들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로네소는 11살반된 아프간하운드를 브리더를 통해 입양했다. 대형견을 키우는 것에 대해 어려운 점이 있냐고 묻자 "몇몇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상관없어 해요. 버스, 식당, 호텔 모든 곳을 이용해도 별 특별한 점은 없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반려인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충분해야하고 반려견에 대한 사랑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이해심을 갖춰야한다"고 대답했다.

[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 오스트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토마스는 반려견이 자신의 베스트프렌드라고 말했다.

[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앤드프로젝트] 나에게 반려동물은? #3

"내 반려동물은 나의 베스트프렌드"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오스트리아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중년남성 토마스는 반려견을 차에 태우고 독일을 자주 오간다. 4살 세퍼트 믹스인 발로는 똑똑하고 활동적이며 점잖아서 키우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토마스는 이전에 키우던 반려견이 16살에 죽은 후 인터넷을 통해 350유로를 주고 데려왔다.

토마스는 오전에는 아내가 발루와 함께 있고 오후에 3시간 정도는 그와 산책을 한다. 산책뿐 아니라 등산, 스키 등 스포츠도 함께 한다. 기자에게 한국에서는 반려견 산책을 얼마나 자주 시키는지 묻고 이렇게 독일에 취재를 나와와 있으면 개들은 누구와 함께 있는지 궁금해했다.

그는 반려인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 "개를 입양하기 전에 충분히 고려하고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 독일에서도 아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개를 사기도 하는데 그런 식으로 데려온 개는 티어하임으로 가게 된다. 물론 소수의 이야기다."라고 대답했다.

애견신문 최주연 기자 ref="mailto:4betterworld@naver.com" target="_blank">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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