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대전 중구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 시작

김동은 2016-03-10 00:00:00

대전 중구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 시작
ⓒ황준영

대전 중구에서 3월부터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도심 속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체수 조절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에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이나 캣맘 등 개체수 조절의 필요성을 느낀 주민이 구청에 신고마녀 전문포획자의 도음을 거쳐 공수사의 중성화 및 광견병 예방접종 등 조치 후 방사하게 된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을 펼쳐 150마리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100마리 이상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사업을 실시 할 것으로 밝혔다.

길고양이는 주택가 음식물쓰레기를 뒤지거나 쓰레기봉투 훼손 발정기 울음소리로 주민 불편을 유발하였다. 또한 진드기 톡소플라즈마 원충 등 보건위생에도 문제가 있었다.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은 3개월령 이하 어린 고양이 등은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경제기업과(☎606-6555)로 하면된다.

김동은기자rlaehddmsa12@naver.com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