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 여행시 필요한 물건들 중 유용한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미국유심인데, 미국 여행시 국내 통신사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의 통신사 유심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출국 전 미리 준비해가는 유심이다.

여행, 출장 목적을 위한 미국유심과 유학폰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유심'에서 개통 진행을 할 경우, 개통비 30불, 보증금 500불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유심 해지나 변경도 위약금 문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면제해주고 있다고 한다.

장기간 미국 유학 등을 계획 중이라면 미국 내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운전면허 발급에 꼭 필요한 거주지 증명서류가 필요한데, 사전에 유학폰을 개통 받았다면 요금 청구서가 발급되기 때문에 이를 거주지 증명서류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장점도 있다.

유학폰 개통 시 불필요한 기기 변경이나 새 기기 구입이 필요 없으며, 미국 통신사 AT&T는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유학생들이 현지에서 이용하기가 더욱 편리하다고 한다.

또한 유럽 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에게 '유럽 EE유심 더블데이터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및 일부 지역을 제외한 유럽 전 지역에서 4G(LTE) 속도로 데이터가 제공되며, 2기가 데이터 신청 시 2기가를 추가 제공하여 총 4기가, 5기가 신청 시 총 10기가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처럼 핫스팟과 테더링 사용이 가능하며, 영국 도착 후 유심 변경, 개통 시작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유심, 유럽유심 및 유학폰은 2년 이내 출시한 휴대폰이라면 모든 기종에서 사용 가능하고, 원하는 방법으로 유심을 받을 수 있다. 출국일에 인천공항에서 수령하기를 희망한다면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수령할 수 있다. 택배 및 퀵서비스 수령도 가능하다.

'글로벌유심'에서는 오는 7월에는 '유럽 EE유심 더블데이터 프로모션'에 이어, '보다폰'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해외 유심 이용 방법 및 EE유심 이외 보다폰, O2유심, 유학폰 상품은 글로벌유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