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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전을 위해 "오토컨펌" 유럽유심, 일본유심 여부 확인해야

유현정 2019-07-11 00:00:00

해외여행 안전을 위해 오토컨펌 유럽유심, 일본유심 여부 확인해야

유럽유심 이용자들은 반드시 출국전에 불량확인, 개통확인, 데이터량 확인 이렇게 세가지를 꼭 마쳐야 한다. 같은 보다폰유심, EE유심이라도 이러한 확인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나뉜다. 먼저 모든 유심은 유심이 불량은 아닌지 출국전 꼭 끼워봐야 한다. 끼우고 '심카드없음' 표시가 없으면 정상이지만 아래 내용을 참조해서 개통여부 등을 꼭 확인하고 출국해야 한다.


첫째, '셀프-복불복유심'이다. 유럽현지에 도착해서 스스로 개통해야 하는 유심이다. 네이버쇼핑몰 일부업체에서 판매하는 보다폰유심, 인천공항에서 판매하는 데이터전용 EE유심이다. 현지 도착해서 이용 미숙, 실수 혹은 현지이통사 개통지연, 장애 등으로 이용을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가장 문제 많은 유심이다. 현지에서 스스로 개통해야 한다면 일단 피하자.


둘째, '오토-복불복유심'이다. 유럽현지에 도착해서 끼우면 자동으로 개통된다는 유심이다. 유럽현지에서 속도가 느려서 기피대상인 쓰리유심, 보안에 신경쓰이는 중국 WeChat이 운영하는 KPN유심이 이에 속한다. 대부분 말그대로 갈아 끼우면 자동개통된다지만, 종종 오토개통이 안되고 먹통인 경우가 있다. 그런데 판매자는 국내에서 끼우지 말라고 주문한다. 확인하지 말라는 것이다. 황당한 일이다. 아울러, 네이버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일부 보다폰유심은 갈아 끼우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오토유심이지만, 구매한 데이터량이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역시 오토복불복유심이다. 미리 확인할 수 없고 말 그대로 운에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보너스 데이터가 종종 누락되는 오투유심 또한 대표적인 오토복불복유심 사례다.


셋째, '오토-컨펌유심'이다. 출국전 국내에서 개통여부와 구매한 데이터량이 정확한지 여행자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유심이다. 여행자는 유심수령후 개통이 되었는지 데이터량은 제대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 교환, 환불받을 수 있고, 해외 현지에 도착해서 유심을 갈아 끼우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진보된 형태의 유심이다. 유럽유심 전문 모바일어브로드에서 판매하는 '오토컨펌' 보다폰유심과 스마트폰용 정품 '오토컨펌' EE유심, 그리고 '오토컨펌' AIS 일본유심이 이에 속한다. 이는 모바일어브로드처럼 현지유심 개통센터를 운영하면서 미리 개통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현지에서 유심을 이용하지 못해서 난처한 상황을 겪는 여행자들이 많은데 이는 유심불량, 유심미개통, 데이터량 누락이 99% 원인이다. 유럽유심 전문 모바일어브로드 관계자는 최근 EE유심 불통사태로 인해 수많은 여행자들이 유럽현지에서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 '오토컨펌유심'을 통해 사전에 미리 개통여부, 데이터량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럽유심 구매시 '오토컨펌유심'인지 꼭 확인할 것을 주문하면서, 특히 보다폰유심의 경우 '셀프복불복유심', '오토복불복유심', 그리고 '오토컨펌유심'으로 다양한데 꼭 '오토컨펌유심'을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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