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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갈등' 싸우지 마시고 문의 하세요!

김동은 2016-02-16 00:00:00

서울시, 4월부터 동물갈등조정관 운영

'캣맘 갈등' 싸우지 마시고 문의 하세요!
▲ 사진:와이낫스튜디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과 반대하는 주민 간의 갈등 중재를 위해 4월부터 서울시에서 동물 갈등조정관이 운영된다.

조정관은 서울시와 자치구 직원인 동물보호감시원 6명과 시에 등록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5명으로 구성되며 3월 중으로 갈등조성 역량 및 서울시 동물보호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동물갈등 조정관의 활동범위는 다세대와 단독주택 등으로 아파트에서 발생한 민원은 공동주택 분쟁 위원회에서 맡는다.

동물갈등 조정관은 민원이 들어오면 2인 1조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당사자와 면담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동물 갈등조정관 활동을 펼치고 성과에 따라 확대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은기자 rlaehddmsa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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